'아이사운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7.08 i-sound EA03 분해기
  2. 2009.12.19 iSOUND(아이사운드) EA03 개봉기
  3. 2009.12.18 iriver AE1 (i-sound EA05) 간략한 외형
REVIEW/Sound Device2011. 7. 8. 23:18
얼마 전, 
T-jays 3 리뷰 쓰면서 함께 구매했던 
컴플리 폼팁 T-500이 EA03에도 호환이 되길래
간만에 꺼내서 써봤더니 오른쪽 유닛에서 소리가 안나더군요. 

수리비를 쓰기도 그렇고, 귀찮기도 해서
다시 서랍장에 박아놨었는데,

이번에 씨코에서 사운드캣사장님이
아이사운드의 신형 BA를 이용한 이어폰공제를 진행하게 되면서 
갑자기 이녀석의 속살이 궁금해지더군요.


 
고장난 오른쪽 유닛입니다.
저번에 끼워둔 T-500폼팁이 그대로 있네요.

 
하우징 옆면의 홈에 손톱으로 살짝 틈을 벌려주기만 하면 바로 분해가 가능합니다.
아마 화살표부분에서 합선(?)이 일어나서 소리가 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사이를 벌려 조그만 종이조각 하나를 넣어주니 소리가 다시 예전처럼 잘 납니다. 

사실 그냥 버릴 생각하고 완전히 분해할 생각이었던 지라
옆에 니퍼랑 커터칼 들고 시작했는데
분해는 허무하게 쉽고 구조는 더 허무하게 간단하네요.

 


1. 하우징 앞, 뒤
2. 발란스드 아마츄어 
3. 노즐
4. 부싱 

이게 EA03 내부구조의 전부네요. 정말 간단합니다. 



BA와 노즐을 분리해주니 그 사이에 하얀 막이 있더군요. 
그냥 떼어봤더니. . BA의 덕트가 보입니다. 아마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는 막인 것 같은데. .
이것을 떼고 한번 소리를 들어보니 안 뗐을 때와 소리가 많이 다르네요.

원래 EA03이 저항을 추가하지 않으면 저음이 강하고 고음이 약해서 먹먹한 소리가 나는데
저 하얀 막을 떼어내니 정 반대의 소리가 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지는 모르지만
그냥 듣기로는 떼어내고 듣는 상태가 맘에 들어서 막을 떼어낸채로 다시 조립했습니다.

원랜 저음이 너무 먹먹해서 저항없이 못쓸 정도였는데, 
이젠 저항끼면 고음이 너무 찔러서 저항을 쓰지 못할 이어폰이 되버렸네요;; ㅋㅋ




근데 원래 있던 노즐끝의 스폰지도 떼어내고 저 막도 떼어냈더니
노즐을 통해 BA의 덕트가 바로 보이네요;;;;
막 쓸 생각 아니면 절대 하면 안될 행동 같습니다 ㅋ

BA이어폰을 뜯어보는 건 처음이라 다른 BA이어폰도 이런게 있는진 모르겠지만
막의 종류나 유무도 이어폰의 최종적인 소리에 꽤 큰 영향을 미칠것 같네요. 

Posted by Midway_17kHz
REVIEW/Sound Device2009. 12. 19. 17:03
얼마 전 개별판매를 시작한
아이사운드의 EA03을 구매해봤습니다.
(아직 다른 사이트엔 없고 자사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판매 중)
 
회사측의 그래프로만 비교해봤을 때는
아이사운드 EA05( 아이리버 AE1) 의 단점이었던
고음이 비교적 괜찮아보이던데
실제로는 어떨지 참 궁금하네요.
 


케이스에 담겨서 왔어요. AE1에서는 없던 구성품이라 마음에 듭니다.
무광의 하드케이스인데 크기는 괜찮지만 두께가 제법되서 좀 부담되는 크기네요.
항상 가지고 다니긴 어렵지만 장거리 이동시 보관용으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반지케이스마냥 위로 열면 EA03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밑판을 제거해서 올리면 보증서를 겸한 설명서와 여분의 팁이 있지요.








보증서를 보다가 순간 웃음이 나왔는데요~
보증서에 이렇게 손 글씨로 구매날짜가 적혀서 온 건 처음 보았거든요 ~ ㅎ
왠지 귀여운 글씨 _-_ (특히 '8' ㅎㅎㅎ)

참고로 A/S보증기간은 6개월입니다.




제품이 외형은 이렇습니다. 매우 심플하게 생겼지요
뒷면에는 음각으로 ARMATURE라고 써있는데. .
꽤 멋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ㅋ

플러그와 연결부는 무난한 편이나 선이 꽤 얇아서 살짝은 단선이 겁이 나기도 합니다.
연결부가 각지지않은게 참 좋네요. 각이 진 것들은 항상 책상 밑면에 걸려서 잡아당기거든요.




아이사운드의 제품 중 가장 먼저 판매되었던 AE1과 비교해봤습니다.
이 제품은 아이사운드 EA05로도 현재 판매 중이지요.
(제 불찰로 순서가 엉망이 되어 EA03에 장착된 팁이 대,중,소가 모두 섞여있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은 중팁인데 밑의 사진은 소팁이네요)

(참고로 AE1이 좀 커보이나, 착용감은 굉장히 좋습니다. 귀에 그대로 감겨들어가요;;)


특히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은 노즐부 입니다.
노즐의 굵기차이가 꽤 많이 나지요.
팁도 같이 찍어봤는데요. 도저히 같이 혼용할만한 차이가 아니죠?

근데 제가 EA03을 착용해보고 유일하게 안좋았던 점은
바로 이 팁입니다. 사진으로도 보이지만 팁이 굉장히 얇아서 귀에 들어가면서 제대로 펴지질 않아 
차음성이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크기를 잘 골라서 착용해야 할 것 같네요. AE1팁 정도의 굵기만 되도 괜찮았을 텐데. .

참고로 AE1의 노즐은 ER사 이어폰의 노즐과 비슷하거나 약간 작은 편입니다.
EA03의 노즐은 UE나 포냑 PFE의 노즐 크기정도 비슷해보이는데,
담주에 PFE를 받아봐야 제대로 비교가 가능할 것 같네요.




노즐에는 얇은 막이 있습니다. 음색변화용은 아니고 귀지유입방지용으로 보이는데
떨어져나갈까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덜렁덜렁 거리는건 아니에요. 그냥 심증일 뿐 ;




구성품으로 온 팁입니다. 전 호환가능한 컴플리팁모델을 찾아서 그걸로 들어볼까 싶네요.



이제까지의 사진으로 잘 보이지 않는 옆면 사진입니다.
하우징 부분이 매우 단순하게 되어있지요.




착용사진입니다.
전혀 무리없게 귀뒤로 선을 넘길 수 있습니다.
착용감은 굉장히 좋습니다. 귀에 닿는 것은 팁과 부싱근처 부분이 거의 전부라고 봐도 될 정도 입니다.
팁만 더 괜찮았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커지네요. (폼팁.. 폼팁..)

급하게 찍어서 머리 정리가 제대로 안되어있네요; 양해를 구합니다 ㅠㅠ



대략적인 외형과 착용감을 살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팁의 재질을 제외하고는) 외형적인 면에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소리도 적어도 AE1에 비해서는 훨씬 낫습니다.
AE1은 저음과다로 밸런스가 안맞아 항상 68옴 저항어댑터를 이용해서 밸런스를 맞춘뒤 듣고 있었는데
EA03에는 굳이 그럴 필요를 못느끼겠네요. 실제로 저항을 물려봤지만 산만해지기만 하는 것 같아서 다시 뺐습니다.

해상도는 좀 더 시간을 갖고 들어봐야 판단할 수 있겠지만 음의 밸런스에 있어서는 매우 만족합니다.
저역의 크기는 튀지 않을정도로 크면서 밀도는 살짝 적어서 부드럽게 들리며
살짝 중역이 부족할 수도 있는데, 상대적인 면에서 그렇지 흔히 말하는 '보컬빽킹'정도는 아닙니다.
중고역도 충분합니다만 그래프상으로 부족해보이는 초고역이 얼마나 나와 줄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간략한 개봉기 겸 소개기를 마칩니다.
소리에 대한 감상도 여유가 된다면 정리해 올려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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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dway_17kHz
REVIEW/Sound Device2009. 12. 18. 20:59

아이리버 AE1 (아이사운드 EA05)의 소리는 그렇게 준수하지 못합니다.
저음이 강한데다가 뭉치지 못하며
그로인해 중역과 고역이 많이 가려지는 편이지요. 

그러나 68옴이상의 저항어댑터를 물리면 소리의 밸런스가 좀 나아집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해상도나 고음역의 재생에 한계가 있지요.
(http://goldenears.net/board/117817 참조)
현재 아이팟터치 2세대에 물려서 68옴 저항과 함께 사용중인데
아이팟 음장으로는 트레블 부스터가 그나마 균형감있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고역대의 한계는 있으나 68옴+트레블 부스터 상태에서
해상도는 많이 나아지는 편이며 과한 저음은 많이 낮아지지만 밀도는 부족한 편입니다.
재생역은 적지만 중음이상의 소리 밀도는 꽤 괜찮은 편인데요
고음이 살짝 산만하고, 저음도 밀도가 높지 못해서 다양한 세션이 폭발적으로 튀어나올 때에는
역량 부족인듯한 소리를 내줍니다만. . 간결한 구성에서는 매우 만족하며 듣는 편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착용감인데,
오랜기간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으며, 특히 배개에 누워 머리를 좌우로 굴려도
전혀 눌림이나 불편감을 주지 않습니다. (이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부분이지요)



나름 저가형 BA면서 국산이라 주목 받았으나 거의 비슷한 코드의
X10에 비하여 부족한 홍보와 부족한 A/S, 부속품, 재생대역 한계로
지금은 거의 관심을 못받고 있는 이어폰이 되었지만. .
지금은 AE1의 제작사였던 i-sound에서 모델명 EA05로 판매중입니다. (http://www.i-sound.co.kr)
캐링케이스가 추가되고 A/S기간이 6개월이라서
지금 시점에서는 굳이 사려면 이쪽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겠네요.

밑의 글은 2009.10.02 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



 이번에 아이리버에서 나온
싱글 BA리시버 AE1입니다.

16옴이고, Y자형 줄로 되어있어요.
다른 스펙은. . 옮겨본들 제작사가 내놓는거니 왠지
무의미하다 싶네요; 

AE1이 최악인건,
아이리버 정책상 이어폰은 소모품이라서,
이녀석도 보증하는 A/S기간은 '2개월'입니다.

두번째 최악인건,
대,중,소 실리콘팁 + 본체 + 종이쪼가리 하나
↑요게 구성품의 전부입니다.


그래도 사게된 이유는. . .
주변소음 차단을 위해서 커널형이 필요했기도 했고
그보다도, 최초의 국산 BA를 쓴 이어폰을 써보고 싶다는 호기심 때문이었습니다 -_- 

여지껏  한번도 커널을 써보진 않았지만. . 
이왕 쓰게된다면 고 신기한 발음소자(?) BA가 들은걸 써보고 싶었고, 
어차피 한방에 저 높은 곳으로 갈게 아니라 저가형으로 하나 사게될 것이라면
국산 하나 써보는게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요.

그렇다고 국산이라고 눈 딱 감고 좋아라하는건 아니고요, 
구성품이나 a/s기간, 선재질 같은 것은. . 충분한 여지가 있는데도 감안을 하지 않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달력 깔아놓고 흰 배경으로 이런 사진을 찍어 본 건 난생 처음인데 이거 너무 어렵군요. .
포토샵따위는 할 줄 몰라서 화벨이라도 잘 맞춰야했었는데 ..화벨도 개판입니다 ;ㅁ; )



일단 선갈라지는 부위와 코드를 보면. . . 좀 더 좋은걸 썼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갈라지는 부위는 대략 명치정도고요.

왠지 불안해서 사진 찍다말고 안쓰는 볼펜의 스프링으로 코드부위를 감아놨습니다_-_..
잘은 몰라도 이렇게 하면 그나마 단선 위험은 줄지 않을까 싶어서요;;
고수분들이. . . 이런거 별로 안좋다고 하면 당장 빼버리긴 할겁니다만 -ㅡ-;;;;






노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중간에 요철이 있어서 팁이 잘 안빠지게끔 해놓았어요
겉에 필터같은 것은 없는데, 노즐 안쪽끝을 잘 비춰보면 무슨 흰 종이막같은 것이 보이긴 합니다.
시도해보진 않았으니 ER4의 노즐과 비슷하여 거기에 맞는 사제 팁을 끼울 수 있을 듯 합니다






달랑 노즐만 있으면 사진만 보는 분들은 크기를 느끼기 힘들 것 같아서,
비슷한 굵기의 볼펜심과 함께 찍어봤습니다. 일반적인 모x미 볼펜심입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전 커널이 처음이라 이 노즐이 가는건지 굵은건지, 짧은건지 긴건지 비교할 수가 없네요.
그래도 이렇게 비교해놓으면 다른 분들이 '어떻다'고 말씀해주시겠지요^^;; 




(점점 찍는게 힘들어지는지 초점따위는 안중에도 없네요) 
커널은 잘 모르지만. . 왠지 이왕 귀에 쑤셔넣는거 더 쑤셔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 
위에 사진에 보이던 그 요철만큼만 빼서 귀에 넣어보니까 확실히 더 깊이 들어가고 좋더군요. 밀리지도 않고요
만약에 밀려도 적당한 튜브를 구해서 본체와 요철정도의 폭만 지지해주면 밀리지 않을 것 같고요. 

적당한 크기의 튜브를 구할 수만 있다면 여러 폼팁 자작글을 참고해서 
폼팁을 자작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누구, 153볼펜심을 감쌀정도의 튜브를 구할만한 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실리콘팁은. . -커널이 낯선 저로서는- 밀어넣는 순간에 느껴지는 외이도 압력상승과 
그로 인한 잠깐의 고막밀림(?)이 꽤나 불쾌감을 줍니다. . 
폼팁을 쓰면 그런 느낌은 없지 않을까 기대중인데. . 써보신 분들이 이야기좀 해주세요^^;; )




느닷없는 크다란 살색에 놀라신 분들이 분명히 계시겠지요. .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왕하는거 이런 것도 좀 찍어놔야 후회를 안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_-
착용샷 찍을 때가 제일 어렵더군요; ; ; ; ;

사진상으로는 뒤쪽이 살짝 들떠있는데,
그건 제가 정신줄 놓고 셔터 누르느라 신경을 못 써서 그렇고
실제로는 좀 더 아래로, 좀 더 밀착되어집니다.

이어폰은 디자인이 착용감만 아니라 소리에도 영향을 끼치겠지만
적어도 디자인-착용감의 관계에 있어서는. . .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글을 쓰는 내내 끼고 있지만. . . . 귀에 거리끼는 느낌이나 통증 같은건 전혀 없어요.



조금 다른 각도에서의 착용샷입니다. 
(위생따위 안중에도 없이 막 찍은 건데 . . . . 그렇게 막 심하게 지저분하게 찍히진 않아 다행이네요;; ㅋ)

구조만 봐도 다들 아시겠지만, 그렇게 깊이 쑤셔넣을 수 있는 그런 구조는 아닙니다. 
그래도 적어도 귀의 구조와 무난히 맞아들어가면서, 
비교적 얕아도 쉽게 빠지지는 않습니다. 

차음성은. . . 개인적으로는 만족한 수준이며, 
착용한 상태로 DAP로 노래를 재생하지 않는 상태에서 컴터스피커로 노래를 틀어보면 
컴터 소음이나 문열고 닫는 소리 정도는 안들리지만 노래는 잘(?) 들립니다. 

다만, 컴터스피커로 재생하고 있는 소리와 비슷한 볼륨의 크기(10//30)로 음악을 재생하면, 
스피커로 들리는 음악이 어떤 노래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정도는 됩니다. 
사실상, 크러쉬정도의 날카로운 고음이 아닌 한은 컴터스피커의 노래소리는 잘 들리지 않아요. 
물론 이건 틀어놓은 음악볼륨의 절대치에 따라 달라진 부분이긴 합니다만. . . ㅎ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의 소음을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도 되고요)

하지만 다른 커널에 비해 어떻다-라는 말은 하기 어렵네요.



 제가 음악들을 때 사용하는 E436F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실상, 소리가 그렇게 만족을 강하게 주진 않습니다만. . . 적당히 음악을 즐기면서 들을 정도는 되네요
거기에 편한 착용감과 저에게 알맞은 수준의 차음성이 있어서 꽤 만족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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