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뉴코란도2011. 7. 14. 16:46

준비물 - 
드라이버, 교체할 기어부츠, 작은 케이블타이(혹은 고무줄), 가위, 뻰찌, 스테이플러

 


별로 어렵지 않은 DIY였습니다. 

부츠를 고무링에 연결 후 케이블타이로 고정하고(꼭 케이블타이일 필요는 없죠.)
남은 부분은 가위로 잘라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까다로웠던 부분은 새 기어부츠를 플라스팅 링에 고정하는 거였는데요.  
기존의 스테이플러 구멍을 이용해서 하려다가 너무 어려워서 그냥 막 찍어버렸습니다 ;;
기존의 두꺼운 스테이플러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쓰는 스테이플러로도 잘 고정이 됩니다. 

제가 산 기어부츠는 끝이 좁아서 링에 고정시 좀 늘려주어야 했구요.
그거 때문에 제봉선이 풀릴 까봐 기어부츠 안쪽도 제봉선 따라 스테이플러로 보충해줬습니다.
 


순정부츠는 일단 따로 보관중입니다. 
의류학과 다니는 동생에게 남은 천 이용해서 그 모양 맞춰서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하려구요 ㅋ 



+하는 김에 기어봉도 교체해 봤습니다.
많이들 하는 투스카니 기어봉으로 했는데 잘 맞지가 않더군요. 

 
제대로 성공했으면,



구멍을 어떻게 넓혔는지도 써놨을 텐데. . . 제대로 성공을 못했습니다.
일단 이런게 있다 참고하실 정도로만 올려봅니다.  
Posted by Midway_17kH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