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뉴코란도2013. 9. 29. 00:15




뉴코란도를 탄지 4년째가 되어가니 슬슬 권태기가 온다. 

당장 차 바꿀 형편은 안되고 좀 더 정을 주는 수 밖에..

위에도 썼지만 내차에 장착되어 있던 기어노브는 

코란도 순정이 아니라 무쏘용 순정노브였다.


코란도 순정이 2천원대, 무쏘용 가죽노브가 만5천원대..ㅋ

이번에 교체한 클릭용 노브가 만3천원대였으니 더 비싼 기어노브네..; 

하지만 너무 크고 한손에 잡히지 않아 그립감이 영 별로 였다. 


클릭용으로 바꾸니 일단 작고 단단한 느낌이 좋고 

전체적으로 조금 짧아지니 5단 넣을때 손을 좀더 뻗어야하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팔이 참 편하다. ㅋ


Posted by Midway_17kHz
사는 이야기2013. 6. 26. 23:45

출시 당시 멋진 디자인에 반해 

난생 처음으로 해외직구를 하게 만들었던 마샬 메이져(Marshall major)헤드폰.

지금 생각하기에도 아웃도어 헤드폰으로서 디자인과 편의성은 최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 아쉬운 소리. 어반이어스의 Plattan을 기반으로 한 헤드폰이라 어쩔수가 없었는지..ㅋ

http://midway.tistory.com/14    http://midway.tistory.com/15 )






한동안 정신이 없어 몰랐는데 

마샬에서 모니터 Monitor 라는 새로운 헤드폰을 출시했다.

정식 수입사인 소비코에서는 4-5월중 출시기념이벤트를 했었다니

한달이 지나서야 치는 뒷북 ㅋ


이번에는 아마 마샬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헤드폰인거 같은데 

디자인은 역시나 멋드러진다. 

문제는 소리인데... 출시당시 99달러였던 메이져와 달리 

모니터는 현재 30만원 중반대에서 판매되고 있어 

선뜻 질러서 실험해보기는 부담되는 금액. 


그래도 역시 끌리는 디자인이다. 



(출처: 소비코 홈페이지 http://www.sovicoav.co.kr/m21_view.php?_cno=26&_pno=2364&pn=2&sn=2)


Posted by Midway_17kHz
알아가는 재미2013. 6. 19. 04:14

1. 

6월 10일(월) KT 유심개통 & 넥서스4 주문

넥서스4 도착전까지 유심은 아이폰3GS에 넣어 사용했다.


넥서스4 주문완료 화면에서 13일(목) 배송예정이라길래 

출발이 그때인줄 알았는데 도착 날짜를 말한것 같다. 

홍콩에서 오는 것 치곤 빠르다고 느꼈다. 


KT 심플할인 상품으로 유심만 구매했고 

1년 약정의 데이터무제한 i-밸류 요금제로 개통했다. 

집인터넷+TV도 KT라서 뭉치면올레 혜택을 받기 위해서. 


근데 유심개통 당시 올레직원은 

"새폰을 산게 아니기 때문에 스마트할인(8800원)이 아닌

가족할인(1100원)만 될거다"라고 안내. 


올레트위터에서 스마트할인되는걸 미리 확인받고 갔기 망정이지 

안그랬다면 너무 자신차게 이야기하는 직원얘기에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을거다.



2. 

6월 14일(금) 넥서스4 도착 - 제주도라 원래 하루 늦음


아이폰의 유심을 넥서스4에 이식. -일반유심이었는데 

이미  마이크로 유심사이즈로도 잘려져있는거라 바로 넣을 수 있었다.

2번 가량 전원 on/off반복하니 인식함. 


잠시 후 114 번호로 문자가 옴. 

전화, SMS, MMS모두 다 이상없이 잘되었다. 


(문자가 한번에 안오고 다음날인 15일에 오는 문자도 있었다.)


(ucloud안내문자는 17일에 받음;)



3.

Olleh 홈페이지 상에서는 어떻게 뜨나 궁금해서 봤는데 

넥서스4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OPENMODEL1으로 뜬다. 

해외구매폰일 경우에 이렇게 뜨는거 같다. 하지만 내 넥4는 국내 정발이잖아?!



(아이폰은 모델명이 뜨는데 넥서스는 그렇지 않다.)



올레 홈페이지의 핸드폰 관리- 기기변경파트에서도 넥서스4의 모델명인 E960은 검색되지 않는다. 


(960으로 검색해도 넥서스4는 없다.)


4. 

인터넷+TV상품이 내가족명의로 되어있어 뭉치면 올레를 적용시키려면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지점방문을 해야했다.. 


유심개통 했던 지점과는 다른 지점이었는데, 

여기 직원도 마찬가지로 스마트할인이 아니라 가족할인이라고 안내. 

또 다시 내가 설명.. 본사에 확인.. 스마트할인인걸로 정정.. 1의 반복.;



이날 지점에서 한가지 더 처리할게 있었는데, 

내가 선택한 i-밸류의 경우 올레 와이파이 싱글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근데 넥서스4에서는 올레와이파이 접속시 id와 비번을 요구했고 

내 기존 계정 정보를 입력해도 로그인이 되지 않아 이용할 수가 없었다. 


직원은 내 폰이 openmodel1이라고 뜨는 걸 보고 

자꾸 해외구매폰이라서 그럴 수 있다고 얘기.. 국내정발품이라고 얘기해봤자

자기가 따로 기기를 등록하려고 해도 등록할 수 없는 기기라고 뜬다고 함. 



5.

114에 전화를 해서 뭉치면올레 시 스마트할인이라는 걸 확인 받으면서 

올레 와이파이 싱글은 전화상담사가 알려주는 번호로 

넥서스4의 mac주소를 보내 등록하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이게 넥서스4가 아직 해외구매폰으로 인식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유심기변시 이렇게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음;







실사용에 큰 불편함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엄연한 국내발매폰이 해외구매폰으로 조회가 되는건 영거슬린다.

할인상품을 제대로 모른채 안내하는 직원들도 마찬가지. 

두 직원다 공통적으로 한 말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몰랐다고. 


아직 자급제폰 사용자가 거의 없기에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매달 8800원과 1100원의 차이는 크다. 

물론 직원의 말과 상관없이 전상상 알아서 8800원 할인으로 들어갔겠지만

이 할인까지 감안하고 요금제를 선택한 나로서는 안내 받을때마다 철렁하는 느낌이었다 ㅠ. 






주문을 하면 익스펜시스를 통해 홍콩에서 날아오고 

아직까지도 통신사에서는 해외구매폰으로 인식하는데 

단순히 패키지와 동봉된 설명서의 언어만 한글이고 

220v 충전어댑터가 끼워져있기만 하면 국내출시폰인건가?


이럴거면 왜 5월 말까지 출시를 미룬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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